'끝없는사랑' 류수영, 또 황정음과 애틋한 이별..'눈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7 22: 15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또 한 번 황정음과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23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이 다시 한 번 서인애(황정음 분)에게 건강을 당부하며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훈은 천혜진(서효림 분)이 있는 병원에서 우연히 한광철(정경호 분)과 인애를 만났다. 광철은 미국으로 간다는 광훈과 거칠게 인사를 나눈 후 인애와 광훈에게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자리를 비켜줬다.

이후 광훈은 인애의 휠체어를 끌고 병실로 바래다 주며 그녀에게 복수를 멈추고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여전히 서로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애틋한 이별을 맞는 순간이었다. 광훈은 인애가 보지 않는 사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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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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