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 관심사는? 차례상 차림과 차례 지내는 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9.08 09: 20

한가위 추석을 맞아 차례상 차리는 법이 화제다.
한 포털 사이트를 참고, 제대로 상을 차리기 위해서는 먼저 1열에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를 놓고 떡국을 올린다. 그리고 2열에는 어동육서라고 하여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자리하게 한다. 또한 두동미서를 지켜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가게 해야한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으면 된다.
4열부터는 좌포우혜라 하여,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5열에는 조율이시를 지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자리하게 하면 된다. 또는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으로 놓는 홍동백서 식으로 놓아도 된다.

차례상을 차릴 때 유의할 점은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가 들어간 것은 쓰지 않아야 하며, 고춧가루와 마늘양념도 사용하면 안 된다. 그리고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써야 한다.
네티즌들은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을 두고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복잡하지만 이렇게 보니 알겠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매년 헷갈려서 다시 보게 된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지역마다 다른 점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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