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 멕시코전 풀타임 후 "무릎, 100% 회복됐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08 10: 30

칠레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이 자신의 무릎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비달은 지난 7일(한국시간) 멕시코와 A매치가 끝난 뒤 영국 ESPN과 인터뷰서 "무릎이 100% 회복됐다"면서 "훌륭한 프리시즌을 보냈고, 행복하다. 문제 없이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기 때문에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비달은 이날 안방에서 열린 멕시코와 A매치 친선 경기서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무릎에 이상이 없음을 몸으로 증명했다. 장기 부상에 대한 루머를 본인 스스로 떨친 셈이다.

비달은 지난 5월 무릎에 이상 징후를 느껴 수술대에 올랐다. 그리고 이주초 A매치를 앞두고 훈련을 할 때 무릎에 얼음찜질을 하고 나타나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비달은 멕시코전 풀타임으로 이 모든 게 기우였음을 증명했다. 비달은 멕시코전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도 "내 무릎은 완벽하다"며 장기 부상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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