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한가위 추석 맞아 무료개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9.08 10: 33

경복궁이 추석을 맞아 무료로 개방된다.
추석일인 8일 오전 9시부터 우리나라 4대 고궁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 명절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을 체험하고 색다른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고궁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덕수궁은 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특히 덕수궁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쯤 서울에서 보름달이 뜰 것으로 관측됐다.

문화공연도 열린다. 덕수궁에서 이춘희 명장의 민요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사물놀이, 판소리 등 민족 고유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덕수궁을 제외한 고궁은 오후 6시에 마감된다.
경복궁 개방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경복궁, 한 번 구경갈까?”, “경복궁, 왕실을 구경할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네”, “경복궁에서 한가위의 정취를”, “경복궁, 저녁에 가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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