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모델 겸 배우 리에가 한국 생활의 외로움을 토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 초대받은 외국인 손님들이 집을 찾기 위해 골목을 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한국 생활이 외롭다고 느꼈다"라며 "명절이나 기념일에 나도 즐길 수 있는 무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리에는 올해로 한국 생활 8년차.

골목을 헤매던 중 함께 게스트하우스에 초대받은 다른 외국인 손님들을 만났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집을 찾아 나섰다.
'헬로! 이방인'은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추석을 맞아 1박2일 동안 한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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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