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띠로 서열 정리하는 이방인들 ‘신기’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9.08 18: 35

[OSEN=조민희 인턴기자] ‘헬로! 이방인’ 게스트하우스에 온 외국인들이 띠로 서열을 정리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파일럿 예능 ‘헬로! 이방인’에서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글로벌 게스트하우스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만난 외국인들은 한국말로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나이를 물었다. 미국 출신 데이브가 먼저 “나는 뱀띠야”라고 말하자, 독일 출신 다리오는 “난 쥐띠야”라고 말해 서열 정리를 시작했다.

띠를 처음 들은 콩고 출신 프랭크는 “지띠?”라며 되묻자, 데이브는 “마우스 띠”라며 재치 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이 돼지띠임을 알게 된 프랭크는 “피그?”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편 ‘헬로! 이방인’은 한국에 사는 남녀 외국인 출연자들이 추석을 맞아 게스트 하우스에 모여 친분을 다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광규가 첫 단독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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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헬로! 이방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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