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태권도부터 '아리랑'까지..이방인들의 韓사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8 19: 23

태권도부터 아리랑까지. 외국인들의 한국 사랑이 느껴졌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에서는 김광규를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에 모인 외국인 멤버들이 장기자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태권도를 하거나 '아리랑'을 부르는 멤버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장기자랑에서 콩고 청년 프랭크는 '아리랑'을 불렀다. 감미롭게 울려 퍼지는 '아리랑'의 아름다운 소리에 멤버들 모두 넋을 놓고 바라봤다. 프랭크는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프랑스 청년 파비앙은 태권도 격파 시범을 보여줬다. 파비앙은 다리오에게 사과를 쥐어준 후 돌려차기로 격파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또 엘라는 가수 현아의 '빨개요' 무대를 완벽하게 커버해 박수를 받았다. 얌전한 공주 이미지와 달리 빨간색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헬로! 이방인'은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추석을 맞아 1박2일 동안 한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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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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