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샘 해밍턴 "김성령, 뉴요커 같다"..애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8 20: 54

방송인 샘 해밍턴이 배우 김성령에게 "뉴요커 같다"고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김성령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사무소장 샘 해밍턴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령은 영어를 배우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매일 영어 공부를 하라고 하지만 막상 나는 못한다"라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김성령이 등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열렬히 환영하는 등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샘 해밍턴은 김성령에 대해 "칸영화제도 다녀오고 아무래도 뉴요커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성령이 영어를 못 알아듣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송재호와 진지희, 김성령과 성시경, 이재용과 손예음, 정준하와 김희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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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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