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발견' 에릭, 정유미에 대한 짝사랑 길어지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08 22: 56

에릭이 정유미에게 거듭 진심을 고백했지만, 쉽지 않았다. 정유미에 대한 짝사랑이 길어질 조짐이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연애의 발견'에는 강태하(에릭 분)가 한여름(정유미 분)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거듭 고백한 모습이 담겼다.
태하는 "나 너 안쉬워. 옛날에는 쉬웠는지 몰라도 지금은 어려운 여자다. 옛날에는 왜 쉬웠는데. 왜 나한테는 잘해줬어. 옛날일 생각만 하면 날 가슴아프게 만들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여름은 "강태하. 자꾸 이런 식이면 너 나 못봐. 나 옛날에 한여름 아니야. 나 현장에 있는거 알고 왔잖아. 네가 원하는대로 절대로 안돼. 내가 너무 영악하고 못돼서"라며 보기좋게 거절했다.
이에 태하는 "그래 네 맘대로 못되게 해봐. 그 정도 못된건 아주 귀엽던데"라며 웃어 넘겼고, 태하는 "지금부터가 본편이야. 짝사랑은 처음이지? 계속해봐 그 짝사랑"이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구남친 여름에 대한 사랑이 커져가는 태하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주라리기가 더욱 관전 포인트로 자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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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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