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방송인 샘 오취리에게 “조금 변했다”고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샘은 G11 출연자들에게 연이어 훈훈한 칭찬을 늘어놨지만, 오취리에게 만큼은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전현무는 샘에게 “오늘 인사는 어떻게 했나?”라고 물었고, 샘은 “원래 90도 인사했는데 오늘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아까 한 것 같던데?”라고 되물었지만, 샘은 “방송이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은 “방송 나가서는 나를 깎아내린다”고 말해 오취리를 당황케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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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