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가 다방 출입설에 대해 "섭외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자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과거 다방을 통해서 스케줄을 잡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이미자에게 다방 출입설에 대해 물었다. 깜짝 놀랐던 이미자는 "그 때는 살림살이가 열악했고, 전화를 가진 집이 별로 없었다. 연예인들이 어디서 스케줄을 잡겠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괜찮은 사람이라야 다방에 들어가서 차도 마시고 그런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모두 주위에서 어슬렁거린다. 거기서 다 섭외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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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