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미자 "'동백아가씨'로 끼워팔기 시작됐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8 23: 58

가수 이미자가 히트곡 '동백 아가씨'의 인기에 대해 "끼워팔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미자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동백 아가씨'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동백 아가씨'는 최초로 100만장 판매를 돌파했고, 35주간 1위를 한 곡이다. 이미자는 "당시 인기 실감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미자는 "지금과 달리 당시엔 하루 24시간 공장을 돌려도 앨범 100장 정도를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레코드샵에서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사려면 잘 안 팔리는 다른 것도 사야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끼워팔기인 건가?"라고 말하며 이미자의 인기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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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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