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쟁반릴레이송'과 MBC '헬로 이방인'이 지난 8일 방송된 추석 특집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10분 동시간대 방송된 이 두 프로그램은 모두 전국기준 7.4%를 기록했다.
이는 다른 시간대 방송된 특집 방송보다 더 높은 시청률이다.

'쟁반릴레이송'은 추억의 쟁반 노래방을 변형해 신동엽과 아이유가 MC를 맡았으며, 팀별로 노래를 나눠불러 틀리면 쟁반을 맞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창렬, 임창정, 허각이 뭉친 만신창이 팀이 최종 우승했다.

'헬로 이방인'은 서울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한국 거주 외국인들을 모아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내는 포맷으로, 미모의 남녀 외국인들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외 성시경 등이 출연한 MBC '띠동갑 과외하기'는 5.8%, KBS '결벽대결 1mm'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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