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글렌 존슨 눈독...1월 이적시장 영입 가능성 제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09 09: 00

유벤투스가 글렌 존슨(30, 리버풀)을 노리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이제서야 끝났지만, 유럽 빅클럽들은 1월 이적시장을 벌써부터 노리고 있다.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유벤투스가 리버풀의 존슨을 1월에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존슨을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낮춰서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리버풀과 존슨의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리버풀로서는 유벤투스의 제안을 받을 경우 이적료 없이 존슨을 잃을 위험이 없어진다. 하지만 유벤투스로서는 존슨에게 높은 연봉을 줘야만 가능한 일이다. '미러'는 "존슨이 많은 돈을 받아야만 이탈리아행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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