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日 '플래시', 미녀 연예인 누드 몰카들 '전격 회수중'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9.09 10: 43

[OSEN=조민희 인턴기자] 일본의 사진 주간지 '플래시(FLASH)가 세계 각국 여성 유명인과 연예인들의 누드 사진을 게재한 최신호 발매를 중단한 것으로 닛칸스포츠가 9일 보도했다.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플래시' 발행사 고분샤 측은 "일부 기사에 문제가 생겨 잡지 발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나 정확히 어떤 기사의 어떤 내용이 문제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미 수 십만부를 찍은 최신호 발매를 전격적으로 중단하고 인쇄물 파기에 들어가는 건 잡지 출판계에서 아주 심각한 사태임이 분명하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플래시' 발매 중단이 총 8 페이지에 걸쳐 게재한 섹시녀 특집 '해외 유명 미녀 프라이빗 SEX 사진 스캔들 유출'에 따른 문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미국 애플의 데이터 저장·공유 서비스인 아이 클라우드 계정 해킹으로 유출됐던 세계 유명 여배우와 가수의 사적인 누드 사진들이 '플래시' 스캔들 특집에 게재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파파라치 보도와 선정적인 사진들로 유명한 '플래시' 측은 평소 편집 스타일로 미뤄 짐작했을 때, '프라이빗 섹스 사진 스캔들' 특집에서 유명인 누드 사진 18장에 별다른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은채 게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개인의 허락 없이 누드 사진 등을 게재한 경우 명예훼손 및 거액의 손해 배상을 청구 당할 수 있어 엄청난 잡지 회수 비용을 감수하고 발매를 중단했다는 게 일본 언론의 분석이다.
고분샤 측은 "(플래시 최신호가)발매를 중지하고 세상에 나오지 않는 잡지이므로 어디에 결함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보류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서점에 배포된 잡지의 회수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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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칸스포츠 플래시 표지(고분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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