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제가 드리는 송편 드세요'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9.09 13: 12

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롯데 치어리더들이 야구팬들에게 송편을 나눠주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 대신 문광은을 선발로 내세운다. 반면 롯데는 그대로 크리스 옥스프링을 선발로 내보낸다.
문광은은 올해 3경기에 선발 등판, 9⅓이닝만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으로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SK는 일단 문광은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롯데 선발 옥스프링은 SK전 승리로 힘겹게 8승을 채웠다. 시즌 성적은 26경기 8승 7패 평균자책점 4.13이다. SK전에는 강했는데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다.
5위 SK는 4위 LG에 1.5경기, 7위 롯데는 LG에 2.5경기 뒤져 있다. 연승이 반드시 필요한 두 팀이다. 모처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SK, 문광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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