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13호 홈런을 쳤다.
최정은 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3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사 2루에서 최정은 크리스 옥스프링의 몸쪽 높은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홈런, 더불어 시즌 70타점째다.
최정의 홈런으로 SK는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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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시즌 13호 선제 투런 작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9.09 1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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