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측 "멤버들, 다시 입원 치료..퇴원 아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09 15: 10

지난 3일 발생한 교통사고 멤버 은비와 리세를 떠나보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측이 "리세의 발인식에 참여한 멤버들은 다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같이 밝히며 "퇴원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세의 발인식은 가족 분들과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소속사 식구들과 ‘위대한 탄생’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많은 분들의 애도 속에 발인을 마쳤으며,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가족들과 일본에서 장례를 치른 뒤 안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조사 중으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측성 기사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사과의 뜻도 밝혔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추석 연휴 내내 함께 슬퍼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애도의 뜻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사고로 인해 큰 충격을 받으셨을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이라며 "故 은비와 故 리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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