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 6'의 발표를 하루 앞두고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최근 '9월 10일(한국시간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공개 발송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애플이 보낸 초대장에는 애플의 로고를 배경으로 '9.9.2014'라는 날짜와 'Wish we could say more(우리는 더 많은 것을을 말하고 싶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애플은 온라인 페이지를 개설해 아이폰6 공개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다.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4.7인치와 5.5인치 화면의 아이폰6과 새 운영체제 iOS8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이폰 5보다 화면 크기가 커지고 화면 해상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특히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를 선보일 가능성도 높다. 공개행사 장소로 선정된 플린트 센터는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시설이다. 애플은 기존보다 곱절이 넘는 인원을 초청했는데 이를 두고 아이워치를 겨냥해 패션지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OSEN
애플의 초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