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김병만 vs 헨리, 감자썰기 대결 '김병만 승'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09 18: 05

개그만 김병만과 가수 헨리가 감자썰기 대결을 펼쳤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주방장'에서는 중국 호남성의 서호루를 찾아 요리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기초 요리 실력 테스트를 받았다. 김병만과 헨리는 감자썰기로 맞붙었다. 평소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줬던 헨리는 침착하게 감자를 썰었고, 김병만도 침착하게 임하며 훌륭한 실력을 보여줬다.

헨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요리 잘 하더라. 요리를 잘 못한다고 했는데 거짓말이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자취를 오래했다. 자취 생활을 하면서 김치도 직접 해보고, 감자볶음도 많이 해먹었다"고 말했다. 결국 승리는 김병만에게 돌아갔다.
'주먹쥐고 주방장'은 지난 설 연휴 방송된 '주먹쥐고 소림사'를 잇는 '주먹쥐고' 시리즈 2탄이다. 김병만 헨리 빅토리아 육중완 강인 등이 출연한다. 2회는 10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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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주방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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