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민수 '내 곁에서', '후아빠' 가창력 폭발 '뭉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09 19: 04

가수 윤민수가 파워풀한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윤민수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2014 나는 가수다'에서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불렀다.  
앞서 1라운드에서 우승을 해 2라운드 순서를 정하는 혜택을 받게 된 윤민수는 시나위, 효린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섰다.

한껏 감정을 잡고 무대에 오른 그는 전매특허 발라드를 불렀다. 시간이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과 가창력, 적절한 가성이 섞인 그의 노래는 노래 자체가 주는 감정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슬픈 감성이 가득한 노래에 청중평가단을 비롯한 청중들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상암시대 개막을 맞이해 상암 MBC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2014 나는 가수다'에서는 시나위, 김종서, 박기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더원, 효린, 윤민수 등 총 7팀의 가수들의 경연을 펼쳤다. 김성주와 윤민수가 공식 진행을, 남희석, 김신영 조세호가 스튜디오 MC를 맡아 입담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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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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