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플투스, 컨디션 난조에도 뭉클한 열창..하모니 甲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09 19: 11

알앤비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컨디션 난조에도 가슴 뭉클한 열창으로 뛰어난 하모니를 선보였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2014 나는 가수다'에서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열창했다.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김범수-김연우가 불렀던 '사랑했지만'을 선택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특유의 알앤비 스타일로 원곡을 편곡했다.

앞서 "몸살이 났다"며 컨디션 난조를 토로했던 두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해 청중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였다.
한편 MBC 상암시대 개막을 맞이해 상암 MBC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2014 나는 가수다'에서는 시나위, 김종서, 박기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더원, 효린, 윤민수 등 총 7팀의 가수들의 경연을 펼쳤다. 김성주와 윤민수가 공식 진행을, 남희석, 김신영 조세호가 스튜디오 MC를 맡아 입담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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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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