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곳곳 정체, 자정 지나야 풀릴 듯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9.09 19: 49

추석 연휴 나흘째인 9일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대거 몰리면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오후 2시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승용차 기준으로 부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30분, 대구-광주 6시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 40분이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경부고속도로는 회덕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 서해안 고속도는 당진분기점-송악나들목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모두 48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어 귀경 정체는 밤 12시가 지나서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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