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마마신 소환자로 의심 '김성오 계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09 22: 26

'야경꾼일지'의 정일우가 마마신을 소환한 사람으로 의심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2회분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이 마마신을 데려온 사람으로 의심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린은 마마신을 포착하고 뒤따라 갔다. 그리고 마마신이 지나간 자리에는 마마에 걸린 궁녀들로 가득했다.

또한 마마신은 궁궐로 모자라 집집마다 다니며 병을 퍼뜨렸고 우물이며 부엌이며 마마가 퍼져 사람들이 모두 마마에 걸렸다.
마마신 때문에 궁궐은 아수라장이 됐고 이린은 청수대비(서이숙 분)가 걱정돼 찾아갔지만 청수대비는 그런 이린을 거부했다.
인화의 영혼을 쫓았던 마마신은 무석(정윤호 분)의 죽은 여동생 인화(김소연 분)를 잡아 사담(김성오 분)에게 데려갔다. 그리고 사담은 주술을 부려 마마신을 데려온 게 이린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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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야경꾼 일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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