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고성희, 혼란 속에서도 싹트는 사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09 22: 54

'야경꾼일지'의 정일우와 고성희가 아수라장 속에서도 사랑을 확인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2회분에서는 마마신이 나타나 나라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가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담(김성오 분)의 계략으로 마마신을 부른 게 이린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백성들이 이린을 찾아가 이를 따져 물었다. 이린은 백성들을 피해 도하가 있는 곳으로 갔다.

도하는 괴로워하며 자는 이린의 손을 살며시 잡았고 이린은 눈을 떠 도하의 손을 잡고는 "따뜻하니 좋다"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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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야경꾼 일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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