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수술 이상 기류…권상우와 해피엔딩 맞을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09 23: 07

'유혹' 최지우와 권상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8회에서는 결국 수술을 받는 세영(최지우)과 그런 세영을 돌보는 석훈(권상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석훈은 만취한 홍규(이정신)를 집에 데려다 줬고, 덕분에 홍주(박하선)와 어색한 재회를 했다. 그 과정에서 석훈은 홍주와 민우의 이혼에 대해 전해들었고, 홍주로부터 세영의 입원 사실도 알게 됐다. 그동안 세영의 모질고 못된 말들은 그때문이었다.

석훈은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링겔을 맞고 있는 세영과 재회했다. 석훈은 무릎부터 꿇었다. 그는 "다른 부탁도 없다. 그냥 같이 아프게 해달라. 그 모습만 바라보게 해달라"고 애원했고, 세영은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며 눈물로 진심을 드러냈다.
다음날 세영은 수술실로 향했고, 석훈과 세진(김소영)은 수술실 앞을 지켰다. 하지만 수술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고, 이에 석훈과 세진은 불안함을 드러냈다.
'유혹'은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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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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