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결승골' 이탈리아, 노르웨이 원정서 2-0 완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10 06: 55

이탈리아가 유로 2016 예선을 깔끔한 승리로 첫 출발을 했다.
이탈리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H조 노르웨이와 1차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네덜란드전에 이어 A매치 2연승을 기록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아쉬웠던 모습을 되풀이하지 않고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게 됐다.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탈리아는 천천히 노르웨이를 공략했다. 이탈리아는 높은 점유율과 효과적인 공격으로 노르웨이를 흔들었고, 전반 16분 만에 시모네 자자가 마티아 데 실리오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드를 잡은 이탈리아는 후반 17분 마뉴엘 파스쿠알의 패스를 받은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한 골을 더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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