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개봉 7일만에 100만 돌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9.10 07: 47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개봉 7일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두근두근 내 인생'은 지난 9일 하루동안 전국 23만 6,70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6만 1,032명이다.
이로써 지난 3일 개봉해 추석 대전에 뛰어든 휴먼드라마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개봉 일주일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해 아름이 역을 맡은 신예 조성목부터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참여했다. 제 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같은 날 47만 4,407명을 더한 '타짜-신의 손'(강형철 감독)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7만 3,234명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루시'는 24만 5,008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34만 6,979명으로 2위에 올랐고,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24만 3,53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93만 677명으로 차트 역주행을 보여주며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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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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