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라다멜 팔카오(28)를 향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마타는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마타는 A매치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맨유 동료들과 빨리 훈련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타는 새 동료 팔카오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적인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팔카오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AS 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옷을 갈아입었다.

마타는 "이적 시장이 거의 마무리 되었고, 우리는 새로운 선수를 데려왔다. 단순한 선수가 아니라, 팔카오라는 득점력이 출중한 환상적인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고 팔카오의 합류를 기뻐했다.
마타는 또 "팔카오가 우리 팀의 한 선수로서, 득점원으로서 많은 것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팔카오를 환영하며, 올 시즌이 그에게 최고의 시즌이 되길 바란다"며 새 동료의 진심 어린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5일 안방 올드 트래퍼드서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팔카오의 데뷔전으로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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