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박세영, 이미영의 '사이좋은 고부 인증샷'을 공개됐다.
박세영과 이미영은 10일 '기분 좋은 날'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촬영을 준비하던 도중 웃음꽃을 피우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는 극중에서와는 달리 카메라 불이 꺼진 뒤 행복한 고부사이임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박세영과 이미영의 사진은 지난 5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떡집 앞 거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일찍부터 도착해 촬영을 기다리고 있던 박세영은 이미영이 다가오자 90도 폴더자세로 인사하며 기쁘게 맞이했다. 평소처럼 이미영과 나란히 서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던 박세영은 이미영의 농담을 듣고는 웃음보를 터트렸고 이미영은 박세영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실제로 딸 셋 중 막내딸인 박세영은 특유의 애교와 살가운 태도로 선배연기자들과 유독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두 딸의 엄마인 이미영도 유난히 박세영을 챙기며 조언을 건넨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박세영과 이미영이 촬영장에서 마치 엄마와 딸처럼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며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찰떡호흡’ 고부간 촬영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쫀득쫀득해질 박세영과 이미영의 사이를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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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필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