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원기준 "김치 따귀 후 밤새 두통에 시달렸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10 10: 23

배우 원기준이 김치 따귀 후일담을 전했다.
원기준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녹화에서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 김치 따귀를 맞는 장면에 대해 "완전히 묵어 쉬어버린 김치였다. 심지어 이효춘 선생님이 국물을 많이 묻혀서 때리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프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고춧가루가 눈, 코, 귀에 들어가 밤새 두통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는 원기준 뿐 아니라 일일, 주말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원기준은 아침드라마에서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오는 독특한 비법(?)을 소개해 MC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은 1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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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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