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강호동, 뉴요커 임상아에 "30년전 뉴욕 진출 꿈꿔"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0 10: 58

방송인 강호동이 30년 전 품었던 뉴욕에 대한 꿈을 이야기했다.
강호동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 "30년 전, 열심히 노력해서 천하장사가 되고 뉴욕으로 진출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변신에 성공한 임상아가 출연했고, 그의 성공담을 듣던 중 강호동은 자신의 어린시절 꿈을 언급한 것.

그는 "고등학교 때 뉴욕에 갔는데, 밤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갔다. 63빌딩도 보기 전에 그걸 본 거다"면서 "살면서 문화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당시 가졌던 뉴욕 진출의 꿈을 말한 뒤, "그런데 영어가 안 된다"고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썸쌍' 강호동, 뉴요커라니 상상이 안돼", "'썸씽' 강호동, 그래도 천하장사 됐으니 성공했네", "'썸씽' 강호동, 영어까지 잘할 필요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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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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