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오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티아라는 이날 신곡 '슈가 프리'를 발표하고 곧바로 방송을 통해 컴백 특별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티아라 멤버들은 이를 위해 연휴를 반납하고 막바지 작업 및 리허설에 한창이다.
신사동 호랭이가 만든 '슈가 프리'는 티아라가 기존 갖고 있던 귀엽고 깜찍한 매력 대신 보다 신나는 클럽 음악에 방점을 찍었다. 그동안 하지 않았던 EDM 장르인 빅룸(BIG ROOM)을 도입해 변신을 꾀한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폴리' 등 대표곡을 만들며 호흡을 맞춰온 파트너. 이번 신곡으로 1년만에 컴백하는 티아라와 어떤 새 매력을 만들어낼 것인지 기대감이 높다.
티아라는 컴백에 앞서 흑백 이미지의 청순함을 살린 티저를 공개하고 섹시 콘셉트를 탈피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티아라 뿐만 아니라 2PM, 틴탑 등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 오후 서울 동두천 천사운동본부를 방문, 쌀 1500kg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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