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괴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에 ‘공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9.10 11: 20

괴 호흡기 바이러스
미국에 괴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돼 공포가 급증하고 있다.
9일(한국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10개 주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개학과 함께 어린이 환자들이 미국 전역에 수천 명에 이르는 등 더욱 확산되면서 미국 전역이 공포에 떨고 있다.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역은 미국 동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아오와 등 10개 주다.
이 호흡기 바이러스의 이름은 엔테로바이러스 ‘EV-D68’로, 심한 기침과 함께 오한, 고열, 호흡 곤란을 동반한다. 미국에서 1960년대 첫 감염 보고 이후 총 100건이 채 안돼는 등 흔치 않았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에 따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이에 맞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괴 호흡기 바이러스, 진짜 무섭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 안전한 곳이 없는 것 같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도 없으면 어떻게 치료하지”, 괴 호흡기 바이러스, 별 일 없어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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