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종영 후 팔·다리 재활치료에 집중한다.
10일 공효진 소속사 숲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이 끝나면 시간을 할애해 재활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6월 교통사고를 당해 팔이 골절되고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 집중하며 재활치료에 전념하지 못했다.

한편, 현재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 속 지해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해수는 어렸을 적 엄마의 불륜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남자와의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앓고 있는 인물. 공효진이 조인성과 호흡을 맞춘 '괜찮아 사랑이야'는 오는 1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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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