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 "크리스탈 새 모습 볼 수 있다" 특급 칭찬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10 14: 28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걸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정수정)을 칭찬했다.
정지훈은 최근 SBS 공식 유튜브(SBSNOW)을 통해 공개된 '내그녀' 포스터 촬영 현장 인터뷰에서 "정수정을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렇게 같이 드라마를 하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담컨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정수정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테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대해달라"며 후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는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17일부터 방송된다.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청춘 남녀들이 펼치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정지훈과 정수정이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주인공 세나 역을 맡은 정수정은 정지훈의 칭찬에 웃음으로 화답하며 "세나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지만, 작곡가라는 꿈 하나만으로 열정적으로 살아가다 현욱오빠를 만나서 사랑하게 된다"며 "모쪼록 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극중 제작자겸 프로듀서 이현욱을 맡은 정지훈은 "멋진 캐릭터를 만나서 반갑다. 특히 '내그녀'는 여러분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할 그런 로맨스드라마로, 현재 모든 배우들이 호흡이 잘 맞아가고 있다"며 "덕분에 이 가을에 아주 뜻 깊고, 모두의 가슴에 남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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