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랑' 조인성 퇴원…공효진 사랑의 치료 통했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10 15: 45

'괜사랑' 조인성이 병원에서 벗어났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진은 10일 오후 일상복을 입고 있는 장재열(조인성)과 재열의 얼굴을 감싸며 애틋한 입맞춤을 하고 있는 지해수(공효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된 14회에서 재열은 자신의 아프고 초라해진 모습이 사랑하는 연인 해수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걱정했다. 자신의 병실에 찾아온 해수가 떠날까 두려워하는 재열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재열의 병을 알게 된 해수의 가족들은 재열과 당장 헤어지라고 해수를 압박하기도 했다.

사진 속 재열은 환자복을 입고 있지 않다. 완전히 병이 치료돼 퇴원한 것인지,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다른 연유로 퇴원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재열을 바라보는 해수의 따뜻한 눈길과 애틋한 입맞춤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재열과 해수의 사랑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또한 재열은 자신의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15회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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