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무뚝뚝남 이상민, 사유리에 ‘공개 프러포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0 16: 40

‘님과 함께’에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한국 남자’ 이상민이 ‘일본 아내’ 사유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상민과 사유리는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촬영에서 실제로 국제결혼을 한 크리스티나 부부와 에바 부부, 또 아비가일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사유리 부부가 국제결혼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부부들에게 국제결혼부부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던 것도 잠시, 아내들의 리드로 부부 대항 게임이 시작됐다. 이후 게임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이상민에게 크리스티나, 에바, 아비가일이 제시한 벌칙은 창문을 열고 동네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이상민은 “갑자기 심장이 불규칙하게 뛴다”며 지병인 부정맥 이야기를 꺼내며 발뺌하기 시작했지만 결국 창문을 열고 고백했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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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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