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주방장' 헨리, 오징어볶음 도전..자신과의 싸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10 18: 19

헨리가 오징어볶음 요리에 도전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SBS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주방장'에서는 김병만, 육중완, 헨리, 빅토리아, 강인이 한국 예능 최초로 중국식당 주방에 입성해 정통 중국요리를 배우는 두 번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오징어가 꽃처럼 피어나는 화려한 오징어볶음 요리 미션을 받았다.

헨리는 "오징어를 싫어한다. 오징어를 만져본 적이 없다"며 "어떻게 할지 몰랐다. 징그럽다"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 헨리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하는 칼질에서 힘조절에 실패해서 오징어를 잘라버리거나, 중화팬에서 오징어를 볶다가 팬에서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헨리의 첫번째 요리는 대실패. 헨리는 자신의 요리가 짜다고 말하며 다시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완성된 요리를 기대하게 했다.
jykwon@osen.co.kr
'주먹쥐고 주방장'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