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어제의 역전패, 역전승으로 되갚았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9.10 19: 45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승을 장식했다.
삼성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박찬도의 결승타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이승엽은 0-2로 뒤진 6회 우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리며 역대 최고령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반면 NC 선발 에릭 해커는 6이닝 1실점(5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호투하며 9승 달성 요건을 갖췄으나 계투진의 부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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