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중후한 배우 박근형, 알고보니 손주 바보 '웃음꽃'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0 20: 57

배우 박근형이 손주 앞에서 웃음꽃을 피웠다.
박근형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 손주 루한 앞에서 한없이 다정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박근형은 "손주는 인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박근형은 손주만 보면 미소를 보이면서 행복해했다. 드라마 속 엄한 회장님은 온데간데 없이 다정한 할아버지만이 존재했다.

또한 그의 아들 윤상훈은 "무섭고 세셨다. 바쁘셔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하셨다"면서 아버지 박근형의 옛잘을 떠올렸다.
이에 박근형은 "(젊은 시절) 미치광이라고 생각했다. 8년을 연극에 미쳤었다"고 말했다.
한편,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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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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