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박근형, 아들과의 무대 후 감동 "가슴 벅차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0 21: 21

배우 박근형이 아들인 뮤지컬 배우 윤상훈과의 무대 이후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근형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 윤상훈과의 무대를 끝내고 "가슴이 벅차다. 생전에 이런 부모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박근형은 이번 무대를 위해 윤상훈과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이 과정은 부자는 어색했던 사이에서 보다 한걸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박근형은 "마주 본다는 게 쑥스럽다"는 MC 강호동의 말에 "처음엔 다른 데를 보고 그랬다. 그런데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하니 봐 지더라"고 답했다.
이에 윤상훈은 "계속 아버지와 같이 가다보니 짧은 여행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버지와 저 사이에 화학작용도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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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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