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박근형, 아내 위한 열창.."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0 21: 41

배우 박근형이 아내를 위해 열창했다.   
박근형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 아내를 위한 노래라는 패티김의 '이별'을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차분히 '이별'을 열창했다. '아내를 위한 OST'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 무대에서 박근형은 연신 행복한 얼굴로 아내를 떠올렸다.

또한 그는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살겠냐는 질문에 "그 사람 도움 없이는 제가 어디 있었겠나"며 긍정의 답을 내놨다.
이어 그는 "다른 세계에 다시 도전하는 게 힘에 겹다"면서 똑같이 사실 거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그런데 많이 변해서 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고슴도치가 아니라 둥근 공처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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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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