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이필모 "첫사랑 그녀, 레모네이드 같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0 21: 47

배우 이필모가 상큼했던 첫사랑을 떠올렸다.  
이필모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 첫사랑을 처음 봤던 그 때를 이야기하며 "레모네이드 같았다. 산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저 사람이 아니면 죽겠구나'하는 느낌이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회상했다.

또 이필모는 "그 때는 달랑 천원짜리 장미꽃 한송이였다. 그런데 그게 내 전부였다"며 "편지를 쓰는데 우표 값이 없어 내가 배달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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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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