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향기로 맺어진 첫 만남 '아련'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0 22: 32

'아이언맨'의 이동욱과 신세경이 향기로 첫 인연을 맺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코가 민감한 주홍빈(이동욱 분)이 손세동(신세경 분)의 향기를 다른 누군가와 착각해 이를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빈은 주변 모든 이들의 냄새를 맡았다. 화가 많은 홍빈은 냄새에 민감해지자 더욱 짜증이 났고, 그런 가운데 자신의 회사 직원들을 입원시킬 정도로 괴롭혔다.

결국 그는 회사 직원들에게 승진 소식과 위로금을 전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그 곳에서 홍빈은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향기를 느꼈다.
그 향기를 따라가자 그 곳에는 세동이 있었다. 세동은 다친 친구를 돌보기 위해 다른 친구들과 병실에 있던 상황. 홍빈은 커튼을 걷자 자신이 예상하던 이가 아닌 세동이 등장했으나, 여전히 알 수 없지만 아련한 눈빛으로 세동을 바라봤다.
한편, '아이언맨'은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지만 셀 수조차 없는 다양한 화(火)를 발산시키며 상대에게 가혹한 모멸감을 주는 주홍빈(이동욱 분)과 세상 모든 불의는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따뜻한 손세동(신세경 분)이 만나 그려지는 로맨틱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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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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