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램지, 웨일스에서 부상...맨시티전 결장할 듯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10 22: 2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아론 램지(24)가 웨일스 대표팀에서 발목을 다쳤다.
'BBC' 등 영국 언론들은 10일(한국시간) 아스날의 미드필더 램지가 오는 13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일제히 전했다.
기사들에 따르면 이날 열린 안도라와의 유로 2016 예선 B조 첫 경기에 웨일스 대표로 출전한 램지는 발목을 다쳤다. 인조잔디가 깔린 이날 경기장의 상태가 상당히 딱딱해 선수들 대부분이 곤욕을 치렀다.

이에 램지는 "괜찮을 것이다. 경기장이 아주 딱딱했다"고 말했지만 발목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램지는 "별 일 없이 맨시티전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뛰고 싶은 경기이고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출장 의지를 드러낸다고 했지만 확실치 않다.
 
이날 멀티골로 웨일스에 2-1 승리를 안긴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역시 이 인조잔디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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