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로 인한 손목 터널 증후군, 치료법은?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9.10 22: 39

손목 터널 증후군
명절 증후군 중 하나로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지난 2009년 약 12만 4000명에서 2013년 약 17만 5000명으로 5년 동안 41%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별로는 남성이 약 22%, 여성이 78%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보다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 앞쪽 피부조직 밑에 9개의 힘줄과 정중 신경으로 형성된 통로가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한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면 손가락 끝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때는 잠자는 도중에도 통증을 느껴 깨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평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이 주요 발병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손목을 보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목 터널 증후군, 여성들이 집안일을 많이 해서 생기나 보네”, “손목 터널 증후군, 명절에 일하는 게 문제”, “손목 터널 증후군, 나도 손목이 아프던데 이 증후군인간”, “손목 터널 증후군, 조심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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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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