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고세원 "'~한다규', 내 유행어..친구들과 쓰던 말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11 00: 23

배우 고세원이 '~한다규'라고 끝을 맺는 유행어가 자신으로부터 시작됐음을 알렸다.
고세원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유행어가 있다고 들었다"는 MC들의 질문에 '~한다규'를 언급하며 "'막돼먹은 영애씨'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그 전부터 친구들이랑 하던 말투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당시 (상대역) 그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거 아니잖아 왜 그러냐규' 이렇게 말한 거다. 재밌어서 농담처럼 하다가 대사에 집어 넣는데 반응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어머님들의 엑소'라는 부제로 방송된 '라스'에는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에서 화려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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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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