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롤)가 7시간 동안 점검에 나선다.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해서다.
라이엇게임즈는 롤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는 현재 서비스 점검중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소환사 여러분들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서비스 점검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약속한 시간 내에 조속히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이에 따르면 롤은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 동안 게임 서버의 안정화 및 업데이트를 위해 롤점검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롤은 오전 6시 30분부터 플랫폼 및 게임 서버 다운을 완료했다.

롤은 이번 점검을 통해 4.16 패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4.16 패치는 비주얼 업데이트와 스킬 리워크가 이뤄진 카시오페아를 비롯해 신규 챔피언 아지르 출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무무, 이즈리얼, 레넥톤, 나서스 등 9종의 챔피언의 스토리가 변경돼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약 2년 만에 출시되는 카직스의 새 스킨 '사막의 수호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롤점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점검, 학교 있을 때라 별 영향 없다", "롤점검, 이제 또 시작이군", "롤점검, 이번엔 어떤 모습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