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데이' 유재석, 교통 리포터로 변신..'깔끔 진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11 07: 40

MC 유재석이 박명수가 일일DJ로 나서는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통해 교통 리포터로 변신해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11일 오전 7시 시작된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교통 리포터로 활약했다. 유재석은 '자기소개를 하라'는 박명수의 요청에 "압구정 전세에 거주하고 있는 43살 유재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교통 정보를 설명 해야하는데 개인 사정을 물어보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한 뒤 "추석 연휴를 마치고 첫 출근하는 분들이 많다. 동부간선 도로 도심방향으로 상구간 전 구간 정체다"라고 교통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티격태격하는 대화를 주고 받으며 웃음 가득한 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박명수는 이날 MBC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첫 주자로 나섰다. 이어 정준하가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이어 노홍철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대를 책임진다.
이후 유재석이 밤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 시간대를 진행해 심야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